회사에 취업하고 성인이 되면 누구나 1억원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대부분 연초에 새해다짐으로 다짐을 하게 되지만 실제로 모은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1억원이라는 상징에 대해서 조금더 알아보고 누가 벌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공사례를 보고 배운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은 주변에서 2,000~1억 원 모금에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예·적금 적극 활용.
팬데믹 이후 주식과 부동산이 호황을 누리면서 평균 투자 연령대가 크게 줄었습니다. 중고생은 물론 20대도 부모님 동의하에 투자하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서 1억 원 모금에 성공한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바로 보증금이었습니다. 돈을 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식에 투자하되 자금의 일정 비율을 고금리 특별상품으로 운용하고, 수익보다는 위험에 초점을 맞춘 자금 운용 방식을 보였습니다.
*세금과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습니다.
청년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보편적인 정책이라고 합니다.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정책 사업과 세제 감면 혜택을 모두 받을 수는 없겠지만, 자격 요건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정책이 있는지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도약통장, 희망적금, 중소기업 청년전세대출, 청년지원전세대출, 전월세특별지원, 소득세 감면혜택 등 중앙정부 중심의 정책은 광범위한 홍보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인지도가 높지만,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사업은 홍보예산이 적어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서 1억 원 모으기에 성공한 분들은 정책사업에 관심이 많아 정기적으로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청년 홈페이지나 시·군·구청 사이트를 방문해 현재 어떤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서울시 주민들은 청년몽땅정보통, 부산청년G대, 대전청년포털, 인천청년포털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별도의 청소년정책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은 지역에서도 청년정책 예산이 편성되어 있으므로 시청, 군청, 구청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직접 지자체에 전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패 사유를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지 않습니다.
26살의 어린 나이에 1억 원을 모으는 데 성공한 선배가 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고 웃음을 잃지 않는 분인데, 오랜만에 연락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거시적으로 불가능한 이유를 생각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선배의 말에 따르면, 필요하지도 않은 것을 쓰는 것이 그의 선택이고, 투자 실패와 빚에 시달리는 것도 그의 책임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요즘 부업은 충분히 좋지 않나요? 뉴스에 따르면 n-구직자가 62만 명이라고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월세도 비싸고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월급이 정체돼 다들 생계가 어려워요."
사실 저도 힘들어요. 하지만 이런 고통을 겪고 있는 건 저뿐만이 아니에요. 분명 같은 고통을 겪고 있음에도 1억, 2억을 모으는 젊은이들이 있어요. 그러니 그냥 아니라고 하지 말고 성공한 사람들의 행동과 습관을 보고 벤치마킹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20대 초중반에는 높은 월세, 높은 이자, 소득이 늘지 않는 회사를 어른 탓으로 돌리고 "돈을 못 모으는 건 내 잘못이 아니다!"라며 불가능한 이유를 외부 요인에 떠넘길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저를 돌아보면 비싼 월세를 선택해 생계형 대출을 받는 것은 모두 제 선택이었고, 소득이 오르지 않는 것도 저의 게으름이었습니다.
발품을 조금 더 팔고 월세가 더 낮은 곳으로 갔더라면, 주택 마련에 필요도 없는 생활자금을 절약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면, 굳이 필요도 없는 생활자금 대출을 받지 않았다면, 배달을 이용하지 않고만들어 먹는 것을 선호했다면, 술을 덜 마셨다면, 야근을 하거나 부업을 조금 더 일찍 시작했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자산을 축적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실수나 실패의 이유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가합니다. 하지만 실패에서 오는 경험을 가지고 겸손하게 실수를 받아들이고 실수에서 답을 찾는 것처럼 행동한다면 2,000원에서 1억원을 모으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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